[게임주-거래동향]외국인 '팔자'로 급선회…넷마블·엔씨는 담았다
[게임주-거래동향]외국인 '팔자'로 급선회…넷마블·엔씨는 담았다
  • 승인 2017.08.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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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8일]개인투자자, 빅5 던졌다…전체 시총 36조원 회복
 
[비즈트리뷴]8월 18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이 +0.47%로 3거래일째 플러스 장세를 이었다.

전체 거래량은 529만2169주(정규장 마감기준)으로 전일 8월 최저치보다 약 107만주가 늘었다.

총 시가 총액은 전일보다 2265억원이 증가한 36조1913억원이다. 전일 무너진 36조원 선을 하루 만에 회복한 것.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9개 종목을 팔아치우며 매도(sell)로 급선회했다. 팔자 물량은 적었다.  넥슨지티(-3만1512주)와 네오위즈(-1만2623) 를 제외한 17개의 순매도량이 1만주를 넘지 않은 것.

순매수 종목은 12개로 넷마블게임즈와 엔씨소프트를 적극적으로 사들였다.

기관은 관망세를 보였다. 7개 종목에서 각각 순매수와 순매도를 나타냈다. 위메이드 1만5673주 순매수 이 외에 1만주를 넘는 매수와 매도는 없었다.

개인 투자자는 17개 종목서 순매수를, 14개서 순매도를 기록했다. 넥슨지티, 미투온, 네오위즈 등에서 강한 매수를 보였다.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에서 매물을 쏟아냈고 NHN엔터테인먼트, 컴투스, 카카오 등에서 매도 우위를 보였다. 게임주 빅5를 일제히 팔아치운 것.
 

[김상두 기자 sabwha@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