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2점만을 잃은 리버풀과 2패의 맨시티, 우승레이스를 주도할 클럽은? (feat. 맨시티의 버스는 무사할까?)
승점 2점만을 잃은 리버풀과 2패의 맨시티, 우승레이스를 주도할 클럽은? (feat. 맨시티의 버스는 무사할까?)
  • 이진범 기자
  • 승인 2019.11.10 2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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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새벽 1시30분(이하 한국시간)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빅매치가 열린다.

이번 시즌 11경기서 10승 1무로 무패 가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이 홈인 안필드로 맨체스터 시티를 불러들여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맨체스터 시티는 시즌 2패를 기록, 리버풀에 승점 6점 뒤쳐져 있다.

두 팀 모두 리그 우승을 위해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대전이다. 선두 리버풀로서는 지난 시즌 단 1패만을 기록하고도 내준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기 위한 동기 부여가 확실하다. 공교롭게도 1패를 선사한 팀도 바로 맨시티였다.

맨체스터 시티 역시 지난 시즌의 영광을 이어 가기 위해서는 무패 가도를 달리는 리버풀의 흐름을 끊어야만 한다. 지난 시즌에도 맨시티는 리버풀보다 7점이나 뒤처졌으나 맞대결에서 이기고, 최종 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다.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역시 안필드에서 극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리버풀을 맨시티가 어떻게 공략할 지이다.

리버풀은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최근 45번의 리그 경기에서 35승 10무로, 무패행이다. 이 기간 리버풀은 단 154분만을 리드를 내주었다. 뿐만 아니라 리그에서 홈 12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이는 프리미어리그 체제로 출범한 이후 클럽의 최고 홈 연승 기록이자 프리미어리그 전체로는 3위의 기록이다.

2003년 승리 이후 안필드에서 아직까지 승점 3점을 얻어가지 못했던 맨시티로서는 이번이야 말로 승점 3점을 얻으며 선두 리버풀과의 간격을 줄일 필요가 있다.

두 클럽의 경기는 감독간 지략 대결로도 팬들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리버풀 클롭 감독은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상대로 17번의 맞대결에서 8번을 승리했다. 이는 과르디올라를 상대한 그 어떤 감독보다 많은 패배를 안긴 것이다.

한편 또 하나의 관심사는 과연 맨시티 클럽 버스가 무사할 것인가이다. 이미 지난 시즌 맨시티 버스는 리버풀 팬들로부터 공격을 받았고, 이에 UEFA(유럽축구연맹)는 리버풀에 벌금 1만7000파운드(약 25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다.

리버풀과 맨시티의 EPL 12라운드 경기는 SPOTV ON과 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비즈트리뷴=이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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