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완화 샴푸 업체들이 국내 탈모샴푸 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춰 스타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에 따르면 국내 탈모 환자는 약 1천만 명 전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탈모 관련 시장 규모도 2~4조원에 이르면서 업체들의 마케팅 방식도 다양해지고 그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관련 업계의 스타 마케팅이 눈에 띈다.

TS트릴리온 주력 제품인 TS샴푸 브랜드 홍보 모델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8일 마케팅 행사에서도 손흥민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증정하며 그 효과를 더하고 있다.

‘현빈샴푸’로 알려지고 있는 닥터포헤어 역시 현빈을 내세운 마케팅으로 톡톡한 효과를 누리고 있다.

8일 두 업체는 나란히 모바일 잠금화면을 통한 퀴즈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제품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비즈트리뷴=이진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