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를 통해 재조명되는 스타, 기상캐스터 신예지 & 걸그룹 베리굿 조현
e스포츠를 통해 재조명되는 스타, 기상캐스터 신예지 & 걸그룹 베리굿 조현
  • 이진범 기자
  • 승인 2019.11.0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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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예지&조현/인스타그램]
[사진=신예지&조현/인스타그램]

최근 기상캐스터 신예지와 걸그룹 베리굿의 조현이 e스포츠 게임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더욱 받고 있다.

KBS 기상캐스터로 얼굴을 알린 신예지는 최근 e스포츠 행사 MC 활동은 물론 게임단 감독까지 역임하고 있다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신예지는 본인을 ‘리니지 1세대 게이머’라고 표현할 만큼 게임 실력에 자부심을 드러낼 정도로 게임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다.

그 열정은 e스포츠 구단주이자 감독으로까지 이어졌다. 3개의 팀에 관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액토즈 스타즈 레드(현VSG)의 다양한 팀 비즈니스의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신예지가 최초의 여성 감독임이 알려지면서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신예지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며 신예지 소속 팀에 대한 팬이 급증하기도 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4월에는 하스스톤 팀 ‘카론’을 창단해 첫 출전한 대회에서 무패 우승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첫 시즌에 전 세계 50개 프로팀 중 아시아 1위, 전 세계 6위를 기록하며, e스포츠 감독으로서의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걸그룹 ‘베리굿’의 조현도 ‘e스포츠의 여신’이라 불릴 만큼, 게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연예인이다.

조현은 SBS ‘유희낙락’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MBC ‘비긴어게인’, OGN ‘게임돌림픽2019:골든카드’, KBS N SPORTS ‘‘왕좌e게임’까지, 각 방송사 대표 게임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며 통해 수준급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롤’을 제일 좋아하는 게임으로 손꼽을 만큼, 누리꾼들 사이에 ‘롤 여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비즈트리뷴=이진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