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작은 전원주택 ‘타이니 하우스’, 해외에서 배워보다
나만의 작은 전원주택 ‘타이니 하우스’, 해외에서 배워보다
  • 이진범 기자
  • 승인 2019.11.0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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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 하우스는 3~11평 면적에 생활공간을 집약시킨 이동식 주택이다.

친환경 생활방식은 물론 저렴한 초기 비용과 유지비라는 다양한 장점 때문에, 모티브가 된 일본을 비롯해 캐나다, 미국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타이니 하우스는 1972년 일본의 캡슐 형태의 주택이 하나의 집합체를 이룬 나카긴 캡슐 타워에서 시작된 주거형태이다. 일본에서는 주차공간 문제 해결을 위해 1층을 주차 공간으로 남겨둔 타이니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는가 하면 세컨드 하우스 개념으로 갈수록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북미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캐나다는 일부 자치단체에서 지난 10월 법 개정까지 하며 타이니 하우스의 활성화를 권장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 임대 주택을 20% 이상 보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이를 타이니 하우스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정책이다. 뿐만 아니라 인구밀도가 높은 자치 단체에서는 타이니 하우스를 지어 임대를 해주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지난 2015년 워싱턴DC 시의회에서는 주택 마련 정책의 하나로 1천채의 타이니 하우스를 건축하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 법안을 통해 만 18세~33세인 저소득층 중 생애 첫 주택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채당 최대 5만 달러에 판매하는 정책을 추진했다. 평균 주택가격의 약 1/10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지원해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는 타이니 하우스의 대중화로 타이니 하우스 제작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의 하나인 하부 트레일러도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 또한 별도의 타이니 하우스 매물 거래 사이트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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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이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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