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꼬’는 이제 그만, 배우 ‘이세은’으로… ‘복면가왕’ 원더걸스 이세은
‘나미꼬’는 이제 그만, 배우 ‘이세은’으로… ‘복면가왕’ 원더걸스 이세은
  • 이진범 기자
  • 승인 2019.11.03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세은', 스위스 뷰티 브랜드 벨레다(WELEDA) 포토콜 행사 현장 ⓒ박윤주 기자
▲'이세은', 스위스 뷰티 브랜드 벨레다(WELEDA) 포토콜 행사 현장 ⓒ박윤주 기자

 

'복면가왕' 원더걸스의 가면을 벗은 이는 바로 정체는 21년차 배우 이세은이었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만찢남'과 대적할 후보분 8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원더걸스’ 이세은은 1라운드 첫번째 대결에서 ‘노가리’와 함께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듀엣으로 부르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이어 이세은은 강수지의 '흩어진 나날들'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오랜만에 관객 및 시청자들과마주한 이세은은 가면을 벗자 마자 눈물을 보였다.

이세은은 "결혼과 출산, 육아로 인해 5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오랜만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고긴장된 마음이 풀리면서 눈물이 났다"는 말로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꼭 깨고 싶었던 편견에 대해 본인은 한국 사람이라고 하면서, “고구려, 백제의 공주 역할도 맡았었는데 항상 다시 나미꼬로 되돌아왔다. 영광이면서도 항상 깨고 싶었다. 이제는 저 배우 이세은으로 기억해줬으면”이라고 설명했다.

이세은은 "지금 영화 촬영 중인데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 드리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