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거래동향]평균등락률 8월 '최고', 거래량 8월 '최저'
[게임주-거래동향]평균등락률 8월 '최고', 거래량 8월 '최저'
  • 승인 2017.08.1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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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7일]외국인, 넷마블 3거래일째 매수…전체 시총, 전일比 444억 감소
 
[비즈트리뷴]8월17일(목)  게임주 평균등락률이 +1.22%로 8월 들어 가장 높았다. 전체 거래량과 가 총액은 전일보다 줄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약 331만주가 감소한 421만7524주(정규장 마감 기준)이다. 이는 지난 5월 12일 넷마블게임즈이 추가된 이후 최저치다.

전체 시가총액은 35조9648억원으로 전일보다 444억원이 감소했다. 빅5가 소강을 보였기 때문이다.

8월 17일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 조이맥스, 넥슨지티, 엠게임, 웹젠 등  중견게임사가 3% 넘게 오르며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게임대장주 넷마블게임즈를 비롯해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더블유게임즈 등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컴투스는 전일보다 0.62%(700원) 상승,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 중 유일하게 오름장세를 나타냈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웹젠, 넥슨지티, 바른손이앤에이, 와이제이엠게임즈 등 중소형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넷마블게임즈에서도 1만주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파티게임즈, 위메이드, NHN엔터테인먼트 등에서는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19개와 12개에서 각각 순매수와 순매도를 보였다.

기관은 웹젠과 네오위즈 등을 포함해 8개를 팔아치웠다. 순매수 종목은 7개로 컴투스에서 1만주 넘는 순매수를 보였다.

개인 투자자는  21개 종목을 순매도, 압도적인 팔자(sell) 우위를 기록했다. 이중 카카오, 컴투스, 와이에이엠게임즈, 넥슨지티에서 매물을 쏟아냈다.
위메이드, 웹젠, 네오위즈, 파티게임즈, 룽투코리아 등을 적극적으로 사들였다. 순매수 종목은 10개에 그쳤다.
 

[김상두 기자 sabwha@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