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장에 방문규 전 기재부 2차관 내정
수출입은행장에 방문규 전 기재부 2차관 내정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10.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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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신임 수출입은행장
방문규 신임 수출입은행장

방문규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한국수출입은행장에 내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9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방 전 차관을 제21대 한국수출입은행으로 임명 제청해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장은 기재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방 전 차관은 이르면 오는 30일 임명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방 전 차관은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사회에 발을 들였다. 이후 기획예산처 산업재정과장, 재정정책과장, 기획재정부 대변인, 예산실장, 제2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등 예산 및 경제정책분야에서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방 전 차관은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지식을 갖췄으며 국제 감각을 겸비해 수출입은행장으로 적합하단 평가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