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어벤저3 시작일뿐! 넥슨, 야심작 또 푼다
다크어벤저3 시작일뿐! 넥슨, 야심작 또 푼다
  • 승인 2017.08.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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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액스(AxE)' 미디어쇼케이스 개최…9월 14일 출시 예고

[비즈트리뷴] 2017년 상반기 가장 많은, 가장 다양한 장르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한 넥슨. 리니지M의 기대감과 출시로 이렇다 할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

하반기는 달랐다. 리니지M의 돌풍이 여전한 지난 7월 27일 출시한 블럭버스터 액션RPG '다크어벤저3'가 구글 플레이 매출 3위까지 뛰어올랐다. 지난 2015년 11월 출시된 'HIT(히트)'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다크어벤저3'로 촉발된 흥행 기운을 잇기 위한 또 하나의 블럭버스터를 출시한다.   'AxE(액스)'다.

8월 17일 넥슨은 미디어쇼케이스를 갖고 출격일을 예고했다. 사전예약 및 TV CF 방영 등 사전 마케팅에도 돌입했다. 자사의 역대급 흥행작 만큼의 애정을 쏟아부으며 야심작임을 천명한 셈이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17일 넥슨레드(대표 김대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초대형 모바일 MMORPG ‘AxE(액스)’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9월 14일 정식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이날 사전 예약도 시작했다.
 
넥슨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AxE(액스)’의 출시 일정과 함께 시네마틱 영상, 세부 콘텐츠를 최초로 공개하고, 개발사인 넥슨레드의 김대훤 대표가 직접 게임소개와 서비스 계획 등을 발표했다.
 
‘AxE(액스)’는 ‘연합국 갈라노스’와 ‘신성제국 다르칸’ 양 진영 간 벌어지는 대립과 경쟁을 다룬 모바일 MMORPG다. 필드에서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진영 간 전투인 ‘분쟁전’과 ‘침투’ ▲‘쿼터뷰’, ‘백뷰’, ‘자유시점’ 등 다양한 각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카메라 시점’ ▲빠르고 시원한 움직임과 화려한 이펙트 등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넥슨레드 김대훤 대표는 “‘AxE(액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통 PC온라인 MMORPG에서나 가능했던 게임성과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고심해 만들었다”며 “진영 간 대립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 화려한 액션을 토대로 유저들에게 MMORPG의 가치를 충실하게 잘 반영한 게임으로 평가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xE(액스)’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axe.nexon.com)와 공식카페(http://cafe.naver.com/nexonaxe)에서 확인할 수 있다.
▲ 8월 17일 진행된 넥슨의 신작 모바일MMORPG AxE(액스)' 미디어쇼케이스
 

[김상두 기자 sabwha@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