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23.5조원...전분기 대비 0.5% 줄어
3분기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23.5조원...전분기 대비 0.5% 줄어
  • 어예진 기자
  • 승인 2019.10.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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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3분기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3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하루 평균 장내 주식시장결제대금은 4420억원으로 2분기(4800억원) 대비 8.7% 감소했으며,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도 6030억원으로 같은기간 보다 10% 감소했다. 거래대금이 10조13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0% 감소하고, 직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차감률이 유지됨에 따라 결제대금도 줄었다.

자료제공=예탁결제원
자료제공=예탁결제원

장내 채권시장결제대금은 1조9160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9.8% 감소했다. 반면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20조603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29조2290억원으로 같은기간 대비 1.2% 감소했지만, 차감률이 비교적 큰 폭(4.7%)으로 감소함에 따라 결제대금은 늘었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 결제대금이 5조640억원(47.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금융채 2조3990억원(22.7%), 통안채 2조1490억원(20.3%) 순으로 나타났다.

 

[비즈트리뷴=어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