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상장 본격 추진... 내달 주관사 선정
현대카드, 상장 본격 추진... 내달 주관사 선정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9.10.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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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선 재무적 투자자 자금 회수 돕기 위한 차원 해석

현대카드가 다음달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현대카드는 국내외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자료제공=연합뉴스
자료제공=연합뉴스

현대카드는 이달 말까지 제안서를 받아 다음달 중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상장 시점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전했다.

현대카드는 기업공개 목적으로 기업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여신금융업을 넘어 미래를 여는 기업으로서 가치를 새롭게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재무적 투자자(FI)의 자금 회수를 돕기 위한 차원으로 보고 있다.

현재 주주 구성을 보면 현대차(36.96%), 기아차(11.48%), 현대커머셜(24.54%) 등 현대차그룹이 72.98%를 보유해 최대 주주고,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9.99%), 싱가포르투자청(9.00%), 알프인베스트파트너스(5.01%) 등 FI가 24.00%를 보유하고 있다.

FI는 지난 2017년 2월 현대카드의 합작 파트너인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금융 서비스 분야의 사업을 정리하면서 매각한 지분 43%를 사들였다. 당시 어피니티 컨소시엄은 해당 지분을 3766억원에 샀고, GE가 내놓은 나머지 지분 19%를 현대커머셜이 2981억원에 매입했다.

 

[비즈트리뷴=박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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