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태풍 '미탁'피해현장 점검 및 농업인 위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태풍 '미탁'피해현장 점검 및 농업인 위로
  • 용윤신 기자
  • 승인 2019.10.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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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 첫번째)가 7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 태풍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 첫번째)가 7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 태풍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지난 7일 경북 영덕지역 태풍 피해현장을 찾아 관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농업인 위로 및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7번째 태풍인 '미탁'을 비롯하여, 앞선 태풍 '링링'과 '타파'로 인해 경북지역은 과수 낙과, 농작물 침수 등 농작물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했다.

농협은 금번 태풍 미탁 피해와 관련하여 ▲피해규모에 따른 무이자자금(1,000억원 이내) 신속지원 ▲손해보험 조사요원 긴급투입 및 신속평가 추진 ▲태풍피해 벼 전량 정부 공공비축 매입 지속 건의 ▲범농협 임직원·영농작업반 및 자원봉사단 일손돕기 추진 ▲피해농가 대상 각종 금융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자체 및 행정기관과 상호협력하여 피해농가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한 김병원 회장은 “금번 태풍 피해는 피땀어린 노력의 결실을 누려야 할 농업인들에게 커다란 상실감을 안겼다”며 “농협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농업인들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농가 피해 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비즈트리뷴(세종)=용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