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오는 9일부터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달빛조각사’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달빛조각사’의 정식 출시일은 오는 10일이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이용자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을 할 수 있다. 서버 및 캐릭터 명 선점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해당 캐릭터 명으로 신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한편, 정식 출시를 코 앞에 두고 있는 ‘달빛조각사’는 인기 게임 판타지 웹소설 ‘달빛조각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 게임으로, ‘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 MMORPG 대작들을 연달아 히트시킨 스타 개발자 송재경 대표와 김민수 PD가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특히, 방대한 원작의 세계관이 특징인 이 게임은 아기자기한 그래픽의 캐릭터와 박진감 넘치는 전투 콘텐츠, 타 게임에서 본 적 없는 새로운 직업 ‘무직’, 하우징, 요리, 조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MMORPG 세상의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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