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원, 공공기관 에너지 정책 실행의지에 의문 제기
우원식 의원, 공공기관 에너지 정책 실행의지에 의문 제기
  • 용윤신 기자
  • 승인 2019.10.04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이용 합리화 실적제출률, “2017년 89.4%에서 올해 75.9%로 급감”
우원식 의원
우원식 의원

4일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노원 을)이 공공기관 에너지 정책의 실행의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산업부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온실가스의 배출 저감을 위해 2011년부터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규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은 매년 3월31일까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실적을 의무적으로 산업부에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우원식 의원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받은 2018년도 추진실적 제출현황에 따르면, 추진실적 제출율은 2017년 89.4%에서 올해 75.9%로 급감했다. 심지어 주무부서인 산업부 조차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규정에 따라 각 기관은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반기별 1회 이상 위원회를 개최해 자체 에너지절약 추진계획의 수립 및 추진실적에 대한 분석·평가를 실시해야 하지만 2016년과 2017년 제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를 지킨 기관은 전체 1013개 공공기관 중 채 40%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우원식의원은 “에너지 전환 주무부처로서 (산업부의) 철저한 자기반성과 공공기관 에너지합리화 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즈트리뷴(세종)=용윤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