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태풍 '미탁' 피해고객에 1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신한은행, 태풍 '미탁' 피해고객에 1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10.04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은행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이번 태풍으로 피해 사실이 확인된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는 업체당 3억원, 개인 고객은 3000만원 이내로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

또 해당 고객들의 기존 대출에 대해 분할상환 기일이 도래하는 경우 상환 일정을 유예하고 신규 및 연기 여신에 대해 금리를 최고 1%포인트까지 감면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