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생명과학, 변함 없는 성장 스토리 - 신한금융투자
JW생명과학, 변함 없는 성장 스토리 - 신한금융투자
  • 승인 2017.08.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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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16일 신한금융투자 윤창민 연구원은 JW생명과학에 대해 "2017년 매출액 1407억원, 영업이익 259억원이 예상된다"며 "고령화에 따른 환자 입원일 수 확대로 안정적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

윤 연구원은 "본격적으로 1000억원 수준의 물량이 납품되는 2020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620억원"이라며 "JW생명과학은 박스터향(向) 물량 납품을 위해 EU-GMP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EU-GMP 승인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보다 간소한 절차가 가능한 승인 국가 변경이 있었다"며 "국가가 변경되더라도 기존에 예상했던 2018년 상반기 EU-GMP 승인 완료 후 하반기부터 초도 물량이 납품되는 일정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의 내용이다.

2분기 영업이익 62억원(+15% YoY) 기록, 컨센서스 부합

2분기 매출액 338억원(-0.2% YoY), 영업이익 62억원(+15% YoY)을 기록했다. 컨센서스(영업이익 63억원)에 부합했다. 기초수액 매출액 131억원(-4% YoY), TPN 매출액 90억원(+1% YoY)을 기록했다. 특수수액, 영양수액 매출액은 각각 47억원(+14% YoY), 31억원(+1% YoY)을 기록했다. 당진공장 상각연수 종료에 따른 감가상각비 감소와 자동화 라인 가동으로 인한 원가 절감 효과가 반영됐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2.5%p 개선된 18.5%를 기록했다.

2017년 매출액 1,407억원(+6% YoY), 영업이익 259억원(+20% YoY) 전망

2017년 매출액 1,407억원(+6% YoY), 영업이익 259억원(+20% YoY)이 예상된다. 기초수액, TPN 매출액은 각각 5%, 10% 증가한 540억원, 400억원이 기대된다. 고령화에 따른 환자 입원일 수 확대로 안정적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박스터向 물량 납품을 위해 EU-GMP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실사 일정은 기존 7월말에서 9월로 지연됐다. 승인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보다 간소한 절차가 가능한 승인 국가 변경이 있었기 때문이다. 국가가 변경되더라도 기존에 예상했던 2018년 상반기 EU-GMP 승인 완료 후, 하반기부터 초도 물량이 납품되는 일정은 변함이 없다. 본격적으로 1,000억원 수준의 물량이 납품되는 20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620억원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8,000원으로 11.6% 상향

목표주가를 기존 43,000원에서 48,000원으로 11.6% 상향한다. 12개월 Fwd EPS 2,880원에 Target P/E 16.5배(Peers 12Fwd P/E 13.7배에 20% 할증)를 적용했다. 투자 포인트는 1) Peer 그룹 대비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17F 20%, 18F 22% vs Peers 17F 14%, 18F 13%), 2) 박스터向 대규모 수출 모멘텀(10년간 1조원)이다. 향후 EU-GMP 승인이 완료되면 추가 멀티플 상향도 가능하다.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


[박동우 기자, pdwpdh@biztribune.co.kr]

<비즈트리뷴은 위 기사의 내용에 의거하여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