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증시 거래대금 올들어 최저 기록...하루 8.5조원
9월 증시 거래대금 올들어 최저 기록...하루 8.5조원
  • 어예진 기자
  • 승인 2019.10.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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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올해 들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하루 평균 주식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4조5153억원, 코스닥시장 3조9745억원을 기록해 총 8조48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인 8월의 일평균 거래대금(8조6441억원)보다 1500억원가량 줄어든 수준이며 지난해 11월 8조4244억원 이후 10개월 만의 최저치다.

이 가운데 코스닥 시장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9월 유가증권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하락 장세의 영향으로 2년 6개월 만의 최저 수준 거래대금을 기록한 지난 7월(4조4290억원)보다 많았으나 코스닥 거래대금은 7월(4조1647억원)과 전월인 8월보다 줄었다.

이미지제공=연합뉴스
이미지제공=연합뉴스

지난달 주식시장의 거래 부진은 8월 증시 침체 영향이 이어진 탓이 컸다. 9월 초 거래대금이 적었고 월말로 가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져 투자자들 사이에 관망세가 짙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9월 코스피는 8월에 무너졌던 부분을 회복하며 2100선까지 올랐지만, 미중 무역분쟁 관련 부정적인 소식들이 나오면서 다시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내부적으로는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의 실적 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한 상황이다.

 

[비즈트리뷴=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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