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부정합격 의혹 추가 수사 의뢰 63명...혐의없음 통보"
강원랜드 "부정합격 의혹 추가 수사 의뢰 63명...혐의없음 통보"
  • 용윤신 기자
  • 승인 2019.09.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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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채용 비리 | 연합뉴스
강원랜드 채용 비리 | 연합뉴스

강원랜드는 2013년 하이원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부정합격 의혹으로 지난 5월 말 추가 수사 의뢰한 63명에 대해 최근 검찰로부터 모두 혐의없음을 통보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중 5명은 기존 부정합격 의혹으로 업무배제 상태였다.

강원랜드는 지난 27일 인사위원회 등 내부절차를 거쳐 이들 5명에 대해 업무배제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2013년 하이원 교육생 부정합격 관련해 업무배제 중인 직원은 한 명도 없게 됐다.

강원랜드는 2013년 두 차례에 나눠 총 518명의 하이원 교육생을 선발했다.

그러나 2016년 초 이들에 대한 채용 비리 의혹이 불거졌고, 강원랜드는 2018년 3월 198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239명에 대해 채용을 취소했다.

[비즈트리뷴(세종)=용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