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무협 모바일 게임 ‘검협, 그리고 전설’ 정식 출시
네시삼십삼분, 무협 모바일 게임 ‘검협, 그리고 전설’ 정식 출시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09.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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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은 무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협, 그리고 전설’(이하 검협)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검협’은 오나라 시대 배경의 정통 무협 세계관을 바탕으로 유쾌하고 탄탄한 스토리를 담은 게임이다. 단가·천왕·당문·천인·아미·무당 등 무림의 여섯 문파 제자들이 전설의 검인 ‘담로검’을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사진=4:33 제공
사진=4:33 제공
먼저 ‘검협’에는 여섯 가문 각각의 특징이 뚜렷한 6개의 직업이 있다. 이용자들은 캐릭터의 능력과 특성을 자유롭게 선택해 목적과 취향에 따라 육성할 수 있다. 캐릭터의 의복·얼굴·머리 등도 세밀하게 조정 가능해 외형도 마음껏 꾸밀 수 있다.
 
또한 역할과 목적에 따라 캐릭터의 스킬을 전략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직업은 21개의 스킬이 있고 이용자들은 그중 4개를 선택해 세팅 가능하며 2,800여개의 조합이 가능하다. 수련장과 통계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인 설정을 연구할 수도 있다.
 
이밖에 성장과 경쟁이 조화롭게 구성된 풍부한 콘텐츠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이용자들은 소수 인원의 인스턴스 던전부터 최대 15인이 협력하는 대규모 던전까지 스토리에 기반한 다채로운 협동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2대2 PVP(플레이어 간 대전)부터 100명의 배틀로얄까지 다양한 규모의 전투 콘텐츠도 선보인다.
 
‘검협’은 게임 내 커뮤니티인 가문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용자 간의 협력과 소통도 강조했다. 가문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은 보다 폭넓은 협력을 할 수 있으며 가문 간 경쟁·대규모 던전 등 전용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서비스 시작 후 일정한 날짜가 지남에 따라 캐릭터·장비·비급 등의 최대 레벨이 확장되고 인감·호법·경맥 등 다양한 콘텐츠가 새롭게 공개되는 ‘강호 타임라인’ 시스템도 도입된다.
 
한편, ‘검협’은 정식 서비스 기념 이벤트 ‘출시 축하의 춤사위’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다음달 6일까지 매일 지정된 시간에 게임 내 ‘임안성 광장’에서 열리는 폭죽 놀이를 관람하면 지속적인 경험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임안성 광장’에 무작위로 나타나는 선물을 획득하면 수치 강화 아이템·신병 재료·휘일정백 조각 등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한웅 4:33 사업실장은 "검협은 탄탄한 스토리와 풍부한 콘텐츠를 통해 정통 무협 세계관을 즐길 수 있는 대작 게임"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과 업데이트, 안정적인 서비스에 집중해 대표 무협 게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