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해외점포 우수 현지직원 대상 글로벌 워크숍 개최
농협금융, 해외점포 우수 현지직원 대상 글로벌 워크숍 개최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9.2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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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산하 아시아 현지 우수 직원 34명을 선발해 '2019년 농협 금융 해외점포 우수 현지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회사별로 운영해온 연수과정이 올해부터 통합·확대되면서 해외점포에서 근무중인 현지 직원들과 그룹의 핵심가치 및 글로벌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6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금융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농협금융 해외 점포 우수 현지직원과 경영진 간담회'에서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앞줄 왼쪽 여덟 번째)이 간담회 후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금융지주
지난 26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금융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농협금융 해외 점포 우수 현지직원과 경영진 간담회'에서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앞줄 왼쪽 여덟 번째)이 간담회 후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금융지주

워크숍은 계열사별 간담회와 직무교육 진행, 국제협동조합농 업기구(ICAO) 서울총회 기념행사 참석 및 하나로마트 양재점 등 범농협 사업장 견학을 통해 협동조합 금융그룹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농협금융의 가치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북촌 한옥마을, 경복궁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특히, 26일에는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이 현지직원들을 직접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김 회장은 올해 해외점포별 사업추진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공 여부는 현지 인력의 역량에 달려있다"며 "영업환경 개선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농협금융은 현지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의 애로사항 및 인력교류 수요 등 다양한 제안을 접수했다.

농협금융은 이를 반영해 그룹의 해외점포 지원체계를 개선하고 향후에도 이번 워크샵과 같은 행사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