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 주거안정 위해 스타트업과 상생협약
LH, 청년 주거안정 위해 스타트업과 상생협약
  • 구남영 기자
  • 승인 2019.09.26 1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스타트업 기업인 집토스와 ‘청년층 주거 및 일자리창출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집토스는 오프라인 중개사무소(서울지역 13개 직영점)와 온라인 어플리케이션(등록매물 4만 4000호)을 운영하는 청년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은 온‧오프라인 중개서비스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LH 전세임대주택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원활한 주택물색 지원과 청년 스타트업의 성장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LH는 전월세지원센터 홈페이지, 고객안내문 등을 통해 협약업체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집토스는 전세임대와 연계 가능한 주택정보 제공, 중개수수료 인센티브 제공, LH 전세임대 전담기구 신설 등을 통해 원활한 전세임대 주택을 물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LH는 서울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후, 시행결과 분석을 통해 사업 참여에 희망하는 다양한 업체를 발굴해 지역과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전세임대 주택을 물색하기 위해 12월에는 중개사, 중개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로 계약 가능한 주택을 체계적으로 확보·제공하는 ‘전세임대 BANK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