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가로수길 매장서 문화 프로젝트 진행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가로수길 매장서 문화 프로젝트 진행
  • 전지현
  • 승인 2019.09.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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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대표 정일우)는 10월7일 아이코스 스토어 가로수길점에서 유명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를 통한 더 나은 일상'이란 주제로 21일부터 10월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가로수길에 위치한 아이코스 매장 안팎을 캔버스로 활용해 갤러리로 재탄생시키는 문화 프로젝트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국내 대표적인 추상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XEVA)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아이코스 가로수길 매장은 트렌드가 살아 숨쉬는 문화 공간이자 아트 갤러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매장 7개 대형 창문은 투명 아크릴 캔버스가 덧대져 아티스트 작품으로 페인팅된다. ‘더 나은 삶: 도시의 에너지(Better Life:  Energy of City)’를 주제로 그려진 이 작품들은 직원들이 일하는 공간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해당 작품은 전면에 Victory(승리)의 ‘V’를 형상화하는 그림이 도시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의도를 담았으며 도시의 구조물, 바람, 패턴, 조각 등을 추상화했다.

매장 내부에는 아티스트의 캔버스 작품 5점이 전시되며, 한정판 액세서리 등 기념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티스트 작품 밑그림이 그려진 엽서를 자유롭게 색칠해 완성 후 응모하면 개성있는 작품 5점을 작가가 선정해 매장 내 전시했던 캔버스 작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가로수길 중심에 위치한 아이코스 매장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더 많은 국내 아티스트들을 알리고 그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