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광복절 휴일인 15일(내일)까지 최고 200㎜ 이상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14일 오전 1시를 기해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 산지와 남부, 동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됐다.
또한, 오전 2시 30분부터는 제주도 서부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에 기상청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제주도 산지에는 최고 200㎜ 이상, 해안에도 1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고 산지와 북부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 관계자는 이야기했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17일 목요일에는 전국에, 18일은 중부지방, 주말인 19일은 제주도, 20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 다음 주 월요일인 21일에는 전국에 또 비 소식이 전해진다.
이어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을 예정이다.
또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당분간 큰 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당분간 큰 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원형 기자 tree@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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