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영업점에서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비원 중 우수 직원을 선발해 해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우수 경비원들을 격려하고 경비업무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된 이번 연수는 지난 19일부터 베트남 다낭에서 진행되고 있다.

선발된 경비원들은 근무 평가등급이 높거나 고객 칭찬글이 접수된 우수 직원 100명이다.

이번 해외연수는 다음달 28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경비원들은 신한베트남은행 다낭지점을 방문해 글로벌 채널을 견학하며 경비업무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또 업무 관련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변 정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비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제 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