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가 임상 3상 결과 도출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25일 오전 11시 8분 현재 헬릭스미스는 전날보다 30.00%, 가격 제한폭까지 떨어진 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 헬릭스미스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엔젠시스'(VM202-DPN)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일부 환자가 위약(僞藥·placebo)과 약물을 혼용했을 가능성이 발견돼 별도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는 지난 24일 설명회에서 “신약 개발이 실패가 아니라 임상 결과 도출이 지연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비즈트리뷴=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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