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10년연속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편입
DGB금융, 10년연속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편입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9.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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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스위스 로베코샘이 개발·평가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중 아시아퍼시픽(Asia-Pacific) 지수와 코리아 지수에 각각 10년 및 11년 연속 동시 편입됐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정보제공기고나인 미국의 다우존스 인덱스와 지속가능성 평가 기업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전 세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는 DJSI 월드에 19개 기업, DJSI 아시아퍼시픽에 30개 기업, DJSI 코리아에 40개 기업이 각각 포함됐다.

DGB금융은 국내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아시아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아시아퍼시픽과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코리아에 동시 편입됐다.

DJSI는 기업의 경영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다양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 지수와 기업의 지속가능성, 책임투자 기준으로 사용된다.

DGB금융은 재무적 성과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 친환경금융, 지역사회공헌 등 비재무적 성과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DGB금융은 2006년 지속가능경영을 선포한 이후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금융업 연계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DGB금융그룹이 디지털 글로벌 뱅킹 그룹으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때에 이러한 뜻깊은 성과를 거둔 것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