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라클래시 견본주택 개관…112가구 일반분양
삼성물산, 래미안 라클래시 견본주택 개관…112가구 일반분양
  • 강필성 기자
  • 승인 2019.09.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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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9-1, 4번지 일원에 위치한 상아아파트2차 주택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의 견본주택을 오는 2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강남 중심부인 삼성동에 오랜만에 공급하는 신규 아파트인데다, 지역 선호도가 높은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라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67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12가구를 일반분양함.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71, 84㎡ 타입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1㎡ A타입 17가구 ▲71㎡ B타입 18가구 ▲71㎡ C타입 8가구 ▲84㎡ A타입 26가구 ▲84㎡ B타입 23가구 ▲84㎡ C타입 20가구다.

사진=삼성물산
사진=삼성물산

래미안 라클래시는 10여년 만에 삼성동에서 선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로 1층 전체 필로티를 적용하고 게스트하우스, 개방형 발코니, 세대창고 등 알파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중심부에는 소품, 휴게공간과 수공간이 어우러진 갤러리가로가 설치되며 곳곳에 주민들의 놀이 및 운동시설을 배치해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우나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키즈룸 등이 들어간 커뮤니티센터도 마련돼 운동과 교육 등을 단지 내에서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세대내부 설계도 품격과 실속을 모두 갖춘 공간으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112가구 모두 전용면적 71, 84㎡ 타입으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100% 구성돼 있다.

삼성동은 아파트 단지와 고급빌라, 단독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고급주거지로 형성되어 있으며 코엑스 등 대형 복합문화시설이 위치해 있음. 또한 여러 개발계획이 거론되고 있는 지역으로 강남구에서도 향후 높은 미래가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래미안 라클래시의 또다른 매력은 바로 일반분양의 로열층 당첨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일반분양 물량 중 10층 이상이 72%나 돼 일반청약자들도 로열층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 

래미안 라클래시의 평균분양가는 3.3㎡당 4750만원대이며, 계약금은 20%로 2회 분납제를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24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2일이다. 이후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래미안 라클래시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17에 위치한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됐다.

[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