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인하에 코스피 장중 2080선 돌파...외국인 'BUY'
美 금리 인하에 코스피 장중 2080선 돌파...외국인 'BUY'
  • 어예진 기자
  • 승인 2019.09.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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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19일 장중 2080선을 회복했다. 지난 7월 24일 종가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지난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정례회의를 거쳐 7월 말에 이어 기준금리를 1.75∼2.0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와 함께 미중 무역 협상이 진행되는 점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시장 전문가들은 미 연준이 연내 추가로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조건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특히 경기 하강 리스크로 무역분쟁과 대외 경기 둔화를 언급해 명분 확보는 언제나 가능하다"며 "연준은 12월에 추가 금리 인하와 함께 내년 추가 인하를 시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9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30 포인트, 0.74% 오른 2086.0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장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98억원, 157억원을 순매도 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136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전기/전자가 2%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약품과 제조업이 1%대로 상승하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 건설, 운수장비, 비금속광물은 1% 미만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물산이 2%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오전 10시 2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5 포인트, 0.81% 상승한 650.37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425억원을 순매도 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6억원, 150억원을 사들이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2.09%)와 운송(-0.02%)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특히 종이/목재가 2%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반도체, 기계/장비, 통신 등이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우위다. 에스에프에이와 파라다이스가 3% 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휴젤과 원익IPS, 고영이 2%대로 오르는 모습이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0원 오른 11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즈트리뷴=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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