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OB라거 ‘뉴트로’ 제품 한정판 출시
오비맥주, OB라거 ‘뉴트로’ 제품 한정판 출시
  • 전지현
  • 승인 2019.09.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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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도권 대형마트에서 10~11월 두 달 간 한정 판매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1952년 탄생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표 맥주 브랜드 ‘OB’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OB라거’ 뉴트로 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오비맥주.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는 '뉴트로(New+Retro) 트렌드’를 반영해 OB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중년 소비자층에게는 향수를, 20대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새로운 흥미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

두 달 간 한정 판매되는 ‘OB라거’(사진)는 1952년부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OB브랜드의 정통성을 부각하기 위해 친숙한 곰 캐릭터와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만을 사용해 ‘올 몰트’ 맥주의 깊고 클래식한 맛을 구현하면서 알코올 도수는 ‘프리미어 OB’ 제품(5.2도) 대비 4.6도로 낮춰 보다 깔끔한 목넘김을 느낄 수 있다.

한정판 OB라거는 355ml 캔 제품으로만 출시되며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서울과 수도권의 10개 대형마트에서 만날 수 있다.

오비맥주 브랜드 매니저는 “OB 브랜드에 대한 아련한 기억과 감성을 젊고 트렌디한 방법으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소비자와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품 혁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