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회장, "어려운 시기일수록 현장이 강해야"…보령LNG터미널 방문
허창수 GS 회장, "어려운 시기일수록 현장이 강해야"…보령LNG터미널 방문
  • 이연춘
  • 승인 2019.09.1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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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은 17일 "어려운 시기일수록 현장이 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이날 충남 보령군 영보산업단지 보령LNG터미널을 방문했다. 평소 의지에 따라 GS엔텍 등 계열사 현장 방문에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경영을 펼칠 계획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GS에 따르면 보령LNG터미널은 총 1조4000억원이 투입된 국내 최대의 민간 운영 LNG 인수기지로 80만㎘ 규모의 저장탱크 4기 보유, 연간 약 400만 톤 상당의 발전용·산업용 천연가스 공급한다. 현재 5~6호기 추가 건설로 지속적인 규모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허 회장은 "보령LNG터미널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국내 에너지 산업에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LNG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성이 커진 시기이지만 GS가 추진하고 있는 LNG 사업과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선제적 투자를 지속하여 국내 관련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