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김형근사장, 특정지역만 지원?...사측 "사회공헌자금 부정 사용 없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사장, 특정지역만 지원?...사측 "사회공헌자금 부정 사용 없다"
  • 구남영 기자
  • 승인 2019.09.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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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충북도당 "대표적 낙하산 인사...총선겨냥 사전 선거운동 의심"
가스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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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는 11일 김형근 사장이 사회공헌자금을 부정하게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정당한 행위이며 불법 사용은 없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날 "최근 충북지방경찰청이 김 사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며 "이는 공공기관이 사회공헌 활동을 한 것일 뿐 배임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예산집행과 관련한 개인적인 부정 사용은 추호도 없었으며 지역 주민의 문화 예술 복지 향상을 위해 사회공헌 자금이 사용됐다"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도 이날 성명을 내고 "김 사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낙하산 인사로 사회공헌자금을 특정 지역과 단체에만 지원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잠재적 총선 후보군에 속하는 김 사장이 특정 지역을 지원한 것은 내년 총선을 겨냥한 사전 선거운동을 한 것이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6일 김 사장과 직원 6명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 사장 등은 지난해 가스안전공사 사회공헌자금 3억5천여만원 중 일부를 지출 명목과 다르게 특정 지역을 후원하는 목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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