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경제제재 준수 매뉴얼 제작...리스크 관리 강화
신한은행, 경제제재 준수 매뉴얼 제작...리스크 관리 강화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9.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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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경제제재(Sanctions)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정책과 업무 가이드라인을 담은 매뉴얼 '경제제재 준수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해외 감독기관들이 이란, 북한, 시리아 등에 대한 경제제재 수준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 대비해 법무법인 전문가들과 협업해 가이드라인 매뉴얼을 제작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무역기반 자금세탁방지 시스템(Anti-TBML)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번 매뉴얼에는 미국, EU, UN 등에서 정한 제재 대상 국가 및 제재 내용과 해외송금, 수출입금융, 해외투자 등 업무 처리 시 준수해야 할 사항들이 담겼다.

신한은행 측은 임직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제작해 제재 위반 가능성을 한층 낮추고 영업점과 본점에서 관련 업무를 일관성 있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한은행은 경제제재 뿐만 아니라 업무 관련 국제 법률, 기타 규제 등 변경 사항이 발생할 경우 가이드라인에 추가 반영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과의 협업도 지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경제제재 준수 의지를 대외적으로 공표하기 위해 글로벌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 '정책 선언문'도 게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경제제재 준수 가이드라인 제작을 통해 제재 위반 리스크를 사전에 경감시키고 금융당국의 신뢰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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