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아나운서 방송사고 '심형래 성대모사' 빵 터져 "잘 모르겠는데요~"
배현진 아나운서 방송사고 '심형래 성대모사' 빵 터져 "잘 모르겠는데요~"
  • 최원형
  • 승인 2017.08.11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배현진 아나운서 ㅣ MBC 방송화면 캡처
 

[비즈트리뷴]배현진 아나운서의 과거 방송사고 모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10년 MBC 최일구 앵커가 방송 말미에 코미디언 심형래의 트레이드 마크인 ‘잘 모르겠는데요’ 성대묘사에 배현진 아나운서가 웃음보가 터졌다.

MBC ‘주말 뉴스데스크’ 클로징 멘트에서 최일구 앵커는 영화제작에 다시 도전하는 심형래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잘 모르겠는데요”라며 “내일은 제가 심형래 감독을 만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배현진 아나운서는 “영구일구, 구 브라더스 저도 기대됩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배현진 아나운서는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한 채 웃음보가 터졌고 방송이 끝날 때까지 고개를 들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지난달 28일 양윤경 기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현진씨가 물을 틀어놓고 양치질을 하고 거울도 보고 화장도 고치고 해서 배씨에게 ‘너무 물을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잠그고 양치질을 하라’고 지적한 적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배 아나운서와의 이른바 ‘양치대첩’에 대해 “소비자가 좋아할 요건이 있고 배현진 씨가 아니었다면 이만한 폭발력을 갖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본질이 따로 있었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최원형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