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삼복더위의 마지막인 '말복'인 오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밤부터 아침 사이 전국 곳곳에는 많은 비가 내렸으며 현재는 대부분 지역 비가 그친 상태이다.

11일 오늘 날씨는 서울을 비롯한 인천, 경기 일부 지역과 전남, 경남과 제주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으며 특히 전남 광양과 순천, 광주에는 폭염 경보까지 발효됐다.

한편, 토요일인 12일은 전국이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은 동해 북부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으며 낮 최고기온은 광주광역시가 33도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강릉과 울산은 각각 28도, 29도로 30도를 넘지 않을 전망이며 서울의 최고온도는 32도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별다른 비나 소나기 예보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최원형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