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취임 100일째 '기념우표' 발행, 첫 기자회견 "다양한 정책 현안 밝힐 예정"
문대통령 취임 100일째 '기념우표' 발행, 첫 기자회견 "다양한 정책 현안 밝힐 예정"
  • 최원형
  • 승인 2017.08.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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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대통령 취임 100일 ㅣ 우정사업본부 제공
 

[비즈트리뷴]오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이 100일 되는 날 청와대에서 출입기자들과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11일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의 취임 100일인 17일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취임 100일 문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북핵 문제와 한반도 안보 위기 등 외교·안보 이슈와 '문재인 케어', 8·2 부동산 대책, 초고소득 증세, 탈원전 정책 등 다양한 정책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역대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은 일종의 청와대 관행처럼 진행됐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9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째가 되는 오는 17일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국민의 기대를 담아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전했다.

발행되는 우표는 기념우표 500만장, 소형시트 50만장, 기념우표첩 2만부다. 가격은 우표가 330원, 소형시트는 420원, 기념우표첩은 2만3000원이다. 전국 총괄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구매 가능하다.

[최원형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