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가톨릭중앙의료원 동티모르 의료봉사활동 지원 후원금 전달
신한은행, 가톨릭중앙의료원 동티모르 의료봉사활동 지원 후원금 전달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9.06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5일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동티모르 의료봉사활동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간호대학과 서울성모병원 등 8개 부속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의료기관이다. 지난해 7월 사회공헌부서 '가톨릭 메디컬 엔젤스(Catholic Medical Angels)'를 설립해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시행하는 동시에 국제 의료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의 후원금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오는 10~11월 중 동티모르 딜리 지역에서 진행할 의료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일반진료는 물론 영양개선을 위한 의약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 의료봉사활동 지원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 가톨릭중앙의료원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동티모르 지역 주민들의 의료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서울대학교병원 및 서울대치과병원과 협업해 2008년부터 매년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과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베트남,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지 장학생을 선발·지원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CSR사업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