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더샵 프라임뷰’,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 1순위 청약 마감
‘송도 더샵 프라임뷰’,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 1순위 청약 마감
  • 강필성 기자
  • 승인 2019.09.05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 ‘송도 더샵 프라임뷰(F20·25블록)’,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E5블록)’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두 단지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투시도
투시도

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는 총 258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3,181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206.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송도 더샵 프라임뷰’의 경우 특별공급분을 제외하고 F20블록이 398세대 모집에 45,916건이 접수돼 평균 115.4대 1을, F25블록이 133세대 모집에 13,893건이 접수돼 평균 104.5대 1을 각각 기록했다. 3개 블록을 합쳐 189세대 모집에 총 112,990건의 청약이 접수돼 이번 동시 분양의 통합 평균 경쟁률은 143대 1을 기록했다.

‘송도 더샵 프라임뷰’의 F25블록에서는 195㎡타입이 260대 1, F20블록에서는 84㎡A타입이 286.42대 1로 블록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의 최고 경쟁률은 1024.27대 1의 80㎡타입이 차지했다.

두 단지의 흥행은 이미 일찌감치 예견됐다. 견본주택은 막대한 수요가 몰려들어 입장에만 2시간이 넘게 소요됐으며 문의전화 역시 최근 하루에 1,000건 이상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2개 단지는 5년 만에 사업을 재개한 송도 최중심지 국제업무단지(IBD)의 새 아파트로서 단지별로 센트럴파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서해바다 등의 탁 트인 조망 외에도 우수한 명문 학군, 뛰어난 설계 등으로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송도 주민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송도 IBD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힘입어 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이미 아파트 매매가가 3.3㎡당 2,000만원을 돌파했을 만큼 송도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주거지로 꼽힌다”며 “큰 타입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은 송도 시장 특성상 포스코건설만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 중대형 타입이 다수 공급된다는 점도 이번 청약 성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의 단지라는 점과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한 GTX-B노선의 호재 등도 이번 청약 성공에 한 몫 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F20·25블록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 프라임뷰’는 지상 37층 5개 동, 지상 19층 4개 동, 총 826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E5블록의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는 지상 최대 40층, 2개 동, 35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송도 더샵 프라임뷰’는 단지 앞의 서해와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을 직접 조망할 수 있으며 인근으로 유치원, 초등학교, 인천 과학예술영재학교가 위치한 명품 교육환경이 돋보인다.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는 송도 최대 규모의 공원이자 국제업무단지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센트럴파크를 영구 조망할 수 있는 마지막 입지로, 도보 5분 거리에 인천대입구역이 위치해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향후 당첨자 발표는 블록별로 진행하며, E5블록의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가 17일, ‘송도 더샵 프라임뷰’ F25블록이 16일, F20블록은 18일에 각각 진행된다. 계약은 30일부터 3일간 이루어진다.
두 단지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01(송도 센트럴파크 호텔 인근)에 위치해 있다.

[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