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지역대표 금융기업의 책임을 다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80명 규모의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계열사별 모집 인원은 ▲DGB대구은행 60명(전문대·대졸 6급 50명 및 고졸 7급 10명) ▲하이투자증권 10명 ▲DGB생명 5명 ▲DGB캐피탈 5명 등 총 80명이다. 특히,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DGB금융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처음으로 그룹 채용에 참여하게 됐다.

지원서는 오는 17일까지 DGB금융 계열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지원서 접수 후 다음달 1일 서류전형 합격자가 발표되면 필기전형, 실무자면접, 최종면접 등을 거치게 된다. 오는 11월 최종 선발된 인원은 그룹 일체감 조성을 위해 공동연수를 진행하고 내년 1월 채용된다.

DGB금융은 입사지원서 작성의 충실성, 신뢰성, 창의성 등을 중점 체크해 서류전형 당락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자격증 보유자 및 IT·디지털 분야 등 전문 경력 보유자도 일부 포함해 채용을 진행한다.

기타 공지사항은 DGB금융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DGB금융 관계자는 "디지털·글로벌 뱅킹 그룹이라는 경영슬로건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DGB인재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서 DGB대구은행이 9개 분야 전문역을 공개 채용하는 등 DGB금융그룹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취업난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