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3일 대전 도마큰시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으로 조폐공사는 시장 시설 안전점검, 위변조 식별교육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조폐공사,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대전지역 6개 공공기관은 지난달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공동 개최하고 릴레이 형식으로 전통시장 활력 찾기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이날 조폐공사는 상인연합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명절 장보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는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김창무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조 간부가 참여했다.
조 사장은 "유서깊은 도마큰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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