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두드림스페이스, 청년 창업교육 '디지털라이프스쿨' 4기 입학식 개최
신한두드림스페이스, 청년 창업교육 '디지털라이프스쿨' 4기 입학식 개최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9.03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금융그룹은 3일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에서 청년 창업 프로그램 '디지털 라이프 스쿨' 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신한금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청년 취업·창업 문제 해결을 위해 일자리 창출사업과 문화·예술 지원사업이 결합된 복합 플랫폼이다.

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청년 창업가를 위해 창업교육을 하는 '디지털 라이프 스쿨'과 시장진입을 준비 중인 스타트업을 양성하는 '인큐베이션 센터', 스타트업 입사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두드림 매치 메이커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라이프 스쿨 4기는 앞으로 12주 동안 전일제 창업교육을 통해 2039 청년 창업자들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유망 스타트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디지털 라이프 스쿨을 찾은 청년 창업가들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업 지원금과 사무공간 지원, 역량강화 강의 및 전문가 코칭, 시장테스트를 위한 플리마켓 참여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4기 입학식에는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예비 청년창업가 100여명과 이병철 신한금융 부문장, 허인정 아르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지난 1~3기 졸업생과 4기 교육생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됐다.

디지털 라이프 스쿨은 지난해 6월 1기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올해 3월까지 총 333명의 청년을 선발했고, 총 164개의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신한금융은 교육기간 종료 후 우수 팀에는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 입주 지원도 해주고 있다. 현재까지 총 25개 팀에 매장 및 사무공간을 배정하고 인큐베이팅을 통한 사업확장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국내 지자체 및 여러 해외 기관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사업의 선도적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자리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