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1년 신라면세점 '신라팁핑', 누적 방문수 3천만 돌파
오픈 1년 신라면세점 '신라팁핑', 누적 방문수 3천만 돌파
  • 이연춘
  • 승인 2019.09.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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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의 신개념 모바일 상품평 ‘신라팁핑(이하 팁핑)’이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새로운 ‘뷰티 마케팅 채널’ 및 ‘스타 크리에이터 사관학교’로 업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2일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팁핑’은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국내 최상위권 뷰티 리뷰∙소셜네트워크 쇼핑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현재 일평균 약 8만명, 최대 12만명이 팁핑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까지 약 3만개 상품에 대해 12만건 이상의 상품평이 등록됐고 누적 방문 수는 3000만을 돌파했다. 4만개 이상의 리뷰가 다른 고객의 구매로 이어졌으며 한 회원은 본인이 작성한 콘텐츠로 약 2억3000만원의 매출을 발생시키기도 했다.

팁핑이 활성화되면서 업계에는 팁핑이 ‘밀레니얼 세대’, ‘여성’ 등 면세점 핵심 고객층과 소통할 수 있는 강력한 마케팅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에스티로더 그룹’, ‘로레알 그룹’ 등은 팁핑과 꾸준히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밀크터치’, ‘차앤박’, ‘아임프롬’ 등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들도 팁핑과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팁핑은 대형 브랜드보다 마케팅 규모가 작은 브랜드에 좋은 홍보 채널로 알려지면서 많은 브랜드의 협업 ‘러브콜’을 받고 있다.
 
[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