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농축협 창구 특화 전자청약시스템 선봬
농협생명, 농축협 창구 특화 전자청약시스템 선봬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9.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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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은 오는 2일 농축협 창구에 특화된 '농축협 창구형 신(新)전자청약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농축협 창구형 신전자청약시스템은 창구 직원의 통합단말기와 연결된 터치모니터 화면을 통해 고객이 손쉽게 동의서 작성, 전자청약 등을 할 수 있는 농축협 창구 특화 전자청약이다.

사진제공=NH농협생명
사진제공=NH농협생명

전자펜으로 고객이 직접 서명할 수 있는 터치모니터는 직원의 단말기와 연결돼 상품추천부터 전자서명까지 논스톱으로 활용 가능하다. 기존 보험가입 시 징구해 오던 종이서류 형태의 각종 신청서를 전자서류 형태로 고객용 터치모니터로 가져와 작성·서명한다.

또 상담 직원의 모니터와 같은 화면을 제공하는 터치모니터를 통해 직원은 포인터기능 등을 활용해 중요 내용을 정확히 설명할 수 있다. 고객은 설명을 들으며 서류 내용을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직관적인 이해가 가능하다.

이번 새로운 시스템을 통한 청약은 기존 태블릿PC를 이용한 전자청약보다 처리 속도가 향상됐다. 또 전자기기 활용이 낯선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농협생명은 고객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터치스크린 내 보안필름도 장착했다.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맞춰 농축협을 찾아주시는 고객도, 상품을 소개하는 직원도 더욱 편리한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