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투자전략] "반등 가능성 ↑...낙폭과대 ·이익 중심 종목 선택"
[다음주 투자전략] "반등 가능성 ↑...낙폭과대 ·이익 중심 종목 선택"
  • 어예진 기자
  • 승인 2019.08.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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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일정 및 이벤트

9월1일 (일)
미국 = 중국산 제품에 관세부과 (중국산 수입품 3000억 달러 중 일부에 15% 관세 부과)

9월2일 (월)
한국 = 8월 제조업 PMI
유로존 = 8월 제조업 PMI 
중국 = 8월 차이신 제조업 PMI
일본 = 8월 니케이 제조업 PMI

9월3일 (화)
한국 = 2Q GDP (확정)
미국 = 8월 제조업 PMI
8월 ISM 제조업지수 

9월4일 (수)
미국 = 7월 무역수지

9월5일 (목)
미국 = 연준 베이지북 공개
          8월 ISM 서비스업지수

9월6일 (금)
베를린 IFA(~11) (주요 IT기업 및 가전업체들의 하반기 주력 제품 공개 예정)

◆시장전망

KB증권 : 9월 한 달 주식시장에 대한 예상 밴드는 1910~2080 포인트를 제시한다.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경기침체를 미리 체크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선행 데이터들은 오히려 8월 들어 바닥을 찍고 반등한 상황이다. 8월 추가 관세인상 발표 후 기업들의 반대 성명이 발표되고, 트럼프와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확대됐고, 농민층의 트럼프 지지율 하락이 처음 포착됐다. 중국은 과거보다 선택지가 많아졌으나, 상대를 쓰러뜨릴 결정적 카드는 없다. 따라서 협상의 완전 결렬/타결보다 부분적 협의지속이 좀 더 현실성 있다. 9월 증시는 수급적으로 8월보다는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 9월 첫째 주 코스피 밴드는 1920~2000 포인트로 제시한다. 미·중 무역협상과 경제 지표 결과가 특히 중요하다. 전자와 관련해 미·중 양국은 대화 채널을 열어 두고 있어 유의미한 결과를 기대하는 시각이 많다. 월초엔 주요 경제지표도 발표되는데 결과가 좋으면 그대로 좋고, 나쁘면 부양 기대감이 강해지는 상황이다.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국면이다. 

NH투자증권 : 주간 예상 밴드는 1900~1970 포인트로 제시한다. 9월초 예정되었던 미중 무역협상 일정은 여전히 미정이다. 앞서 미중 전화 통화에서 두 국가 모두 협상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9월 관세부과 이후에도 협상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최근 중국 고시환율이 지속적으로 7위안을 넘었고, 중국판 블랙리스트 기업이 곧 발표될 것이라는 상무부의 발언 등을 감안했을 때, 최소 10월 1일 국경절(건국 70주년)까지 중국의 강경한 태도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당분간 지수는 좁은 박스권 등락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삼성증권 : 결자해지(結者解之)라 했다. 최근의 글로벌증시 혼란은 트럼프가 만든 갈등구도에 기인한 바 크다. 중국과의 무역분쟁이 한 축이고, 파월과의 금리인하 논쟁이 다른 하나다. 골치 아픈 것은 이 두 가지 갈등구도 모두 상대가 존재하는 만큼, 주요 인물의 입에 따라 금융시장이 출렁거린다는 것이다. 다행히도 상대를 향한 거칠고 날카롭던 말(言)들이 정제되고 부드러워지기 시작했다. 두 가지 갈등 구도 모두 완화될 전망이다. 안도랠리가 나올 타이밍이다.

하나금융투자 : 코스피 예상밴드는 1900~1950 포인트로 제시한다. 다음주 국내증시는 시장의 심리/기술적 마지노선인 코스피 1900 포인트선 하방지지를 시험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한다. 시장 초점은 9월 1일 미중 쌍방간 관세부과 개시와 이와 관련한 후속조치격 상황변화에 집중될 전망이다. 9월 UN총회(17일) 및 11월 APEC 정상회담(16~17일)과 이를 전후한 실무자 협상을 통해 명분과 실리를 교환하는 스몰딜(또는 휴전) 도출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투자전략

KB증권 : 9월 한 달 전략은 ‘낙폭과대+배당대형주 (에너지/증권)’로 잠시 이동한다. 낙폭 만회 이후엔 다시 중장기 추천 업종인 ‘자동차/인터넷/ 조선기계’로 관심을 돌릴 것이다. 중소형주에서 정부정책 수혜주의 관심은 지속될 것이며, 발표 예고된 정책 중 ‘항공기계/화장품’에 주목한다.

한국투자증권 : 다음주는 시장 대응과 관련해 위험자산에 대한 접근, 즉 risk-on(리스크가 큰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 가 있다. 시장이 예상대로 호재를 반영해 올라가는 궤적을 그린다면 종목도 동일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우리는 종목 선정과 관련해서 이익 상향을 핵심 요인으로 주목한다. 순이익 추정치가 상향되고 영업이익률 등 수익성이 양호한 종목이 추천 대상이다. 이번 주엔 삼성전자, 삼성SDI, 엔씨소프트, 두산밥캣, 오리온, 호텔신라, 케이엠더블유, 효성, NHN한국사이버 결제, 오이솔루션 등 10개 종목이 관심 대상이다. 

NH투자증권 : 연간 상대 수익률은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SW 등이 상위인 가운데, 통신 장비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조선, 제약바이오 등이 낙폭과대 이후 반등폭을 확대하고 있으나,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판단한다. 내년 기업이익 개선 기대감이 존재하는 IT, 자동차, 그리고 국산화 관련 IT 장비, 소재 등에 관심 지속이 바람직하다.

삼성증권 : 실적주와 낙폭과대주의 밸런스를 최우선 하면서, IMO 2020(황산화물(SOx) 배출 규제) 수혜주와 미·중 무역갈등 완화로 센티멘트(투자심리) 개선이 예상되는 일부 경기민감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단기적으로 베타를 높일 필요가 있다. 실적 기반 주도주는 카카오, 현대모비스, 한국금융지주, 낙폭과대주는 현대건설 종근당홀딩스를 제시한다. IMO 2020 수혜주는 삼성중공업과 S-Oil, 미·중 무역갈등 완화 관련주는 삼성전자와 LG화학, POSCO를 추천주로 제안한다.

하나금융투자 : 잠복 경기/정책 불확실성에도 불구 투매보단 보유를, 관망보단 전략대안 Bottom fishing(저가매수)을 강조한다. 이른바 'R(Recession)의 공포' 극복을 위한 투자전략으로 1) 고퀄리티 수출소비재(반도체/자동차), 2) 고모멘텀 China Play(패션/화장품/유통)와 방산주, 3) 저리스크 고배당주/우선주/리츠 등 일드 플레이(Yield Play) 옥석 가리기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

 

[비즈트리뷴=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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