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제36차 미분양관리지역 총 38곳 지정
HUG, 제36차 미분양관리지역 총 38곳 지정
  • 강필성 기자
  • 승인 2019.08.30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는 제36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개 및 지방 32개, 총 38개 지역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이번 36차는 추가 및 제외 없이 전월과 동일한 38개 지역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세부 지역별로 수도권은 경기 이천·평택·화성(동탄2 제외)·안성시, 인천 서구·중구 등 6곳이, 지방은 부산, 대구, 울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에 걸쳐 32곳이 선정됐다.
  
HUG는 미분양리스크에 따른 주택공급량을 관리하고자 미분양주택 수, 인허가 실적, 청약 경쟁률, 초기 분양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달 미분양관리지역을 선정한다.

7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5756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6만2529호의 약 73%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하며,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하는 만큼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