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천안 두정' 견본주택 30일 오픈
한화건설, '포레나 천안 두정' 견본주택 30일 오픈
  • 강필성 기자
  • 승인 2019.08.29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건설은 오는 30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에서 ‘포레나 천안 두정’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 가구수는 ▲76㎡A 252가구 ▲76㎡B 131가구 ▲76㎡C 87가구 ▲84㎡A 421가구 ▲84㎡B 75가구 ▲102㎡ 10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천안시 신흥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두정지구’에 조성된다. 두정지구는 과거 일반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되면서 주거지역으로 개발되고 있는 곳이다.

사진=한화건설
사진=한화건설

 
포레나 천안 두정은 한화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첫 적용단지다. 그 만큼 차별화된 상품성이 돋보인다.

먼저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 세대 내부는 현관창고,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전용 102m2 적용) 등을 통해 다용도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전 세대 욕실공간에는 호텔식 카운터형 세면대를 적용하고, 84㎡ 세대에는 ‘ㄱ’자형 주방에 넓은 아일랜드 식탁을 제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층간소음재와 200mm의 세대간 벽체 적용으로 소음피해를 최소화한 점도 자랑거리다.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먼저 단지 내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인 ‘포레나 펫(Pet) 파크’와 작은미술관 ‘갤러리 포레나’, 단차를 활용한 놀이터 ‘포레나 울리불리’, 중앙 광장에 마련된 ‘포레나 티하우스’를 비롯해 친환경 생활정원, 야외 물놀이장이 마련된다.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신호등, 먼지흡착식재, 미스트폴, 주차장 배기시스템 등 단지 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장치들이 곳곳에 도입된다. 또 특화시스템으로는 미세먼지, 유해가스, 온도, 습도를 감지하는 월패드 알람 시스템과 원패스 시스템, 독거노인알림서비스 등 입주민 편의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단지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으로 단지 옥상부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적용해 공용공간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천안시 서북구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른 두정지구에 조성되는 최대규모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라며 “한화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적용해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레나 천안 두정의 향후 분양일정은 9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4~5일 1,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추석연휴가 지나고 9월 16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 3일간 진행한다.

단지의 분양가격은 3.3㎡당 8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