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요괴메카드 왕마’ 메인 완구 왕마라이더·요괴볼 출시
손오공, ‘요괴메카드 왕마’ 메인 완구 왕마라이더·요괴볼 출시
  • 전지현
  • 승인 2019.08.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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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국산 애니메이션 요괴메카드의 후속편 ‘요괴메카드 왕마’ 방영과 함께 메인 완구인 ‘왕마 요괴라이더 세트’와 ‘왕마 요괴볼’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산 캐릭터 완구 요괴메카드는 이천숭이(원숭이), 호랑나비(호랑이), 미스터문(토끼), 양피곤(양)등 개성 넘치는 요괴 캐릭터들을 요괴볼로 선보이며 큰 인기를 모았다.

사진=손오공.
사진=손오공.

손안에 들어오는 작은 공 모양의 요괴볼은 10㎝ 정도의 높이에서 바닥을 향해 가볍게 툭 놓으면 팝업 해 요괴로 변신, 기존의 자동 혹은 수동 변신과는 전혀 다른 새롭고 쉬운 변신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요괴메카드 후속편 ‘요괴메카드 왕마’로 선보이는 왕마 요괴라이더 세트는 왕마라이더 ‘무소킹’과 왕마 요괴볼 ‘폭요미’, 메카드 3장으로 구성됐다.

기존 요괴볼보다 1.5배가량 큰 사이즈의 왕마 요괴볼은 LED 불빛 등 새로운 기능으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세트로 선보이는 난로 요괴 ‘폭요미’ 외에도 부채 요괴 ‘섭풍기’, 얼음 요괴 ‘아이시령’이 각각 단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놀이 방법은 왕마라이더(미니카)에 왕마 요괴볼을 올려놓고 슈팅, 왕마라이더가 메카드를 만나 팝업 하는 순간 왕마 요괴볼이 발사된다. 발사된 왕마 요괴볼은 배틀필드에 착지한 후 팝업 해 요괴로 변신하고 카드 점수에 따라 상대와 승패를 가르게 된다.

여기에 애니메이션에서 기존 요괴들이 왕마 요괴들을 상대하기 위한 비장의 아이템으로 선보이는 ‘요괴보패’ 3종을 통해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어 더 강력한 배틀이 가능하다.

메카드 브랜드 담당자는 “‘요괴메카드 왕마’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에서 처음으로 공개되 요괴메카드 후속작을 기다린 팬들과 현장에 방문한 관람객 등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기존 요괴들과 막강한 힘의 왕마 요괴들이 함께 대결을 펼치는 ‘요괴메카드 왕마’는 풍성해진 스토리와 화려한 배틀로 기대 이상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작 애니메이션 ‘요괴메카드 왕마’가 방영을 시작했다. 애니메이션 ‘요괴메카드 왕마’는 카툰네트워크를 필두로 브라보키즈TV, 애니맥스, 니켈로디언, 대교, 재능, KBS Kids 등 주요 어린이 케이블 방송국에서 어린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