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아시아 주택금융발전 논의 국제회의 개최
주택금융공사, 아시아 주택금융발전 논의 국제회의 개최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8.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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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는 다음달 3~4일 국제금융 중심지인 부산에서 아시아 주택금융시장 발전과 주택금융기관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2019 AFIS(채권유통시장) 회의 및 ASMMA(아시아주택금융기관협회) 연차총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9 AFIS 회의'는 '주택금융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ESG채권 ▲장기채권·유동화시장 ▲주택연금 등 주택금융 주요 이슈에 대해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4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리는 'ASMMA 연차총회'는 12개 아시아주택금융기관들이 아시아 주택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현안 및 교류협력 증진 방안과 차기 개최 기관 선정 등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에는 금융위원회, 부산시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와 ASMMA 회원사 임직원, 세계은행·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금융기구 관계자, 글로벌 금융기관, 언론사 등에서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이번 국제금융컨퍼런스를 통해 미국과 유럽 등의 해외 주택금융제도 주요 이슈와 사례 등을 공유하고 아시아 지역의 주택금융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회의 개최로 국제금융중심시인 부산시의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