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주은행, 하반기 100여명 채용..."청년 일자리창출 기여"
전북·광주은행, 하반기 100여명 채용..."청년 일자리창출 기여"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8.28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B금융그룹은 핵심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올해 하반기 각각 50여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두 은행은 다음달 초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 및 필기전형, 1·2차 면접 등을 거쳐 오는 10월 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JB금융 관계자는 "올해 채용 규모를 지난해 대비 확대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JB금융지주
사진제공=JB금융지주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전북은행은 역대 최대 규모의 채용으로 100년 은행으로의 발돋움을 향한 젊은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졸 취업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광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등학교 졸업자와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초급행원을 별도 선발한다.

특히, JB금융 산하 두 은행 모두 지역 출신 인재를 70% 이상 할당 선발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취업난 해소와 경기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JB금융 관계자는 "JB금융그룹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역 금융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며 "JB금융그룹과 함께 꿈을 키워나갈 열정적인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