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본사 로비를 직원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AIA생명, 본사 로비를 직원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8.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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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은 서울 순화동 본사 건물 AIA타워 1층 로비를 도서관 콘셉트의 직원 휴식 공간으로 새로 단장하고 '더 라이브러리(The Library)'로 명명했다고 27일 밝혔다.

AIA생명은 'HLBL(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이란 브랜드 슬로건에 따라 임직원들의 휴식과 창의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더 라이브러리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AIA생명
사진제공=AIA생명

더 라이브러리는 전통적인 개념의 도서관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휴식 및 소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AIA 직원들을 비롯해 AIA타워 내 입주사 직원들 모두 이 공간을 공유할 수 있다.

더 라이브러리는 AIA타워 지하 1층에서 1층 메인 로비로 연결되는 계단을 따라 대형 벽면 서가를 설치해 자기계발, 건강, 여행, 시, 에세이, 정기간행물 등 6개 카테고리로 총 2000여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이 중 약 700여권은 AIA타워 전 입주사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았다. 라운지에는 소파와 회의용 테이블, 의자 등을 마련해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더 라이브러리가 보다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해 우리 임직원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주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AIA생명 임직원 및 타워 입주 직원들 모두가 이 공유 공간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AIA생명은 더 라이브러리의 연장선으로 다큐먼트센터 오픈, 옥상정원 문화행사 지원 등 AIA타워 근무자들을 위한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