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신입직원 88명 채용..."청년일자리 창출 기여"
기술보증기금, 신입직원 88명 채용..."청년일자리 창출 기여"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8.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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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신입직원 88명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보는 매년 학력, 성별, 연령 등에 따른 차별과 편견 요소를 없앤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직무 분야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77명 ▲채권관리 부문 7명 ▲전산 부문 4명 등으로 나눠 신입직원을 모집한다.

자료제공=기술보증기금
자료제공=기술보증기금

기보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 과정에 따라 직무수행능력에 뛰어나고 직무 분야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벤처혁신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기전자·정보통신·환경·생명·통계학(계량경제학) 분야 박사와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도 채용한다.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보훈대상자도 별도 채용한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쳐 합격자는 오는 12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 오후 1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고, 필기전형은 오는 10월 19일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열린다.

기보 관계자는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인 11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에는 설립 이래 두 번째 큰 규모인 88명을 채용하기로 했다"며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